홈플러스 노사 2016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진행

올해 1월13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단체협약이 지난 4월28일(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12일 ARS 전조합원 총투표 결과 약92%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5월13일(목) 본사에서 2016년 단체협약 조인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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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에는 김상현 대표이사와 김기완 위원장 및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기완 위원장은 여는 말에서 “처음으로 쟁의없이 타결이 됐는데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노사관계를 잘 만들수 있도록 서로 더 노력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상현 대표이사도 “교섭으로 원만하게 타결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노사관계가 이번 타결을 계기로 발전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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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출범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투쟁을 해 왔습니다.,

조합원들은 설명회와 모임을 통해서 이번 단체협약의 평가와 과제를 돌아봤습니다.

핵심적으로 이번 단체협약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3년간의 노동조합 투쟁의 결산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체협약은 쟁의없이 조기에 정리가 되었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노동개악 페기, 재매각 대비, 하반기 임금협상.

많은 일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려면 조직확대만이 살 길입니다.

이미 조합원들의 결심으로 지역곳곳에서 활발히 조직확대를 위한 실천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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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더 큰 싸움을 준비하며, 더 강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납시다. 단결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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