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불법행위는 없었다는 사측의 당황스러운 현실인식_4차 단체교섭

조합,“불법행위에 대한 책임부터 지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적반하장 홈플러스에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9월 25일 사측은 노동조합에 공문을 발송했 습니다. 주요 내용은 <강제 휴무 반납, 장시간 연장과 연장수당 체불, 상품권 강매 등은 회사에서 금지하고 있으며 잘못된 영업 관행을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거를 제공하면 잘못을 저지른 관련자들을 회사규정에 의거 처리할 것>, <조합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 면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될 수도 있다> 등입니다.

aIMG_452026일 4차 교섭 중 사측 교섭위원들의 발언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조사 결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여기는 듯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인식은 불법행위들에 직원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말그대로 적반하장, 그 자체 였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불법행위는 관리자들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그에 대한 책임은 회사 에 있는 것>이라 지적하고 또한 <석달 전에 강릉점 관리자들의 부정행위에 대해 공문으로 감사팀에 제보했는데 조사가 진행 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뭘 믿고 회사에 제보 내용 근거들을 제공할 수 있겠나>라고 사측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뻔한 현실을 왜곡하는 홈플러스!! 직원들의 호소를 거짓말이라 여기나 고용불안이나 불이익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제대로 항의도 하지 못했던 직원들이 얼마 나 많았습니까. 아직도 불법행위로 인해 또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까. 이 분명한 현실을 회사는 <그런 일이 없다>며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회사가 치뤄야할 대가가 더 커진다는 것을 대체 왜 모를까요?

결국 회사는 노동조합이 생겨 직접적이고 동등한 대화 창구가 열렸다고 해서 저절로 바뀌지 않을 것이며,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해 싸우지 않고서는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으로 더 많은 홈플러스 직원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 많은 힘이 모일 때 우리는 더욱 빠른 속도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