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_5] 2019년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준비 본격 돌입

2019년 임금투쟁 승리를 현장투쟁이 연일 전매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 전조직은 본격적인 쟁의행위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2019년 임금교섭이 결렬된 1월 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고, 9일(수) 중노위 사전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조사는 본격적인 중노위 조정회의에 앞서 노사 양측을 불러 각자의 주장과 기초적인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노동조합은 사전조사에서 우리 임금요구안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대기업인 홈플러스가 최저임금마저 온전히 인상하지 않으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중노위 조정회의는 다음주에 두 차례 열릴 예정인데, 1차 조정회의는 14일(월) 열리고 17일(목)에 2차 조정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노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17일까지 노사 양측이 타결점을 찾지 못할 경우 조정절차도 최종 결렬됩니다.

 

이렇게 되면 노동조합에게는 합법적인 쟁의행위 권한이 발생하며,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까지 가결될 경우 합법적인 쟁의행위 권한을 갖게 됩니다.

 

현장투쟁과 조합확대로 더 큰 힘을 모으자

 

홈플러스지부 조합원과 동료직원 여러분! 노동조합으로 더 큰 힘을 모아주십시오.

 

조합으로 똘똘 뭉쳐 현장투쟁을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내편 니편 가리지 말고, 조합원과 비조합원 구분 없이 우리 임금을 지키기 위해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쳐 투쟁합시다.

 

노동조합은 이길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노동조합으로 더 큰 힘을 모아주십시오. 지금 바로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아 우리 임금 지켜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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