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5.28]“대형마트 노동자도 생활임금 보장하라”

민주노총·홈플러스·이마트노조 “한달 꼬박 일해도 100만원 남짓” 홈플러스에 근무하는 3년차 비정규직 노동자 ㄱ(35)씨는 지난 4월 한 달 일해 86만8410원을 손에 쥐었다. 시급 5450원이다. 하루 7시간30분씩 21일간 일한 대가로 기본급 85만8380원을 받았고 주휴수당 16만3500원에 근속수당 4만원이 더해졌다. 여기에서 건강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 등 각종 공제액 19만3470원을 빼니 86만여원이 남았다. 근속연수가 높아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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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임금, 우리 손으로 결정하자! 홈플러스 노동조합 임금교섭 중간 보고!

저임금 고강도노동 강요하는 홈플러스! 생활임금 보장하라! 우리 임금, 우리 손으로 결정하자! 홈플러스 설립 15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임금교섭이 지난 5월 8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21일에 있었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것입니다. 5월 31일 현재 1주 1회씩 4차례의 본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 임금교섭 상견례에서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금교섭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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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을!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뼈빠지게 일하고 단돈 100만원! 생활임금 보장하라! 월급빼고 다 올랐다! 생활임금 보장하라! 홈플러스노동조합은 5월 28일 오전 11시(인천은 오후1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이마트노동조합과 함께 서울/인천/수원/울산/부산/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6.4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이 날 기자회견에는 홈플러스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민주노총을 비롯해 여러 노동조합, 시민단체, 정당에서도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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