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차별 폐지! 노조로 뭉쳐 바로잡자!

<성과급 차별 폐지! 노조로 뭉쳐 바로잡자! >

지난 주 금요일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노조 각 지부에서는 성명서 게시판 부착, 유인물 등을 배포하며
노조로 힘을 모아 바꿀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많은 동료분들이 향후 실행방안을 제안하는 문자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성명서 발표 이후 직원들이 현실직시 하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응원합니다. 그렇게 이익실적 공개하고도 이렇게 찬밥대접받는 성과금액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노조 게시판에 이글을 올려서 비노조원들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금의 성과급지급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전 조합원들의 카톡프로필사진을 노조의 입장을 나타내는 사진이나 그런걸로 통일해서 올리는 방안은 어때요”
“성명서내용에 대해 기자회견 한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힘이 없으면 무시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힘이 없으니까 이런 일 당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많은 직원이 분개하고 있고, 언론제보 등 직접 행동에 나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성과급문제가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벌써 물타기 하는 여론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분열하지 말고 단결해야 합니다. 분열은 회사만 좋아합니다.

개인이 아무리 잘나도 조직을 당할 순 없습니다.

파업하자는 제안도 많이 해주시는 데, 파업할 수 있는 권리는 노동조합과 조합원만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 말고 무단파업하면 불법이고, 결근입니다.
파업은 자기 열받는다고 아무때나 절차도 없이 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원들이 힘을 모으는 방법은 노동조합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부서장 이상급들이 돈과 힘이 있다해도,  평직원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바로 우리가 홈플러스를 이끌어가는 실체이기에 뭉치면 힘도 더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주 성명발표와 동시에
<왜 차등지급 한것인지, 수습을 어떻게 할것인지> 를 묻는 공문을
MBK 와 김상현 대표에게 발송했고, 오는 26일(수) 까지 답변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그 답변내용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도 정해질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단결과 결집수준이!
이번 문제를 바로잡느냐, 아니면 포기하고 넘어가느냐 판가름되게 될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곧 쪽수가 힘입니다. 과반도 되지 않는 노동조합의 눈치를 보고
머리굽히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노동조합으로 단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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