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강원도 산골에서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일정에 차질없이 경기지역 충청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점포는 봄맞이 청소와 점포정리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였습니다.
근무가 아닌 시간임에도 지부간부님들이 함께 해주셨고,
회사의 조직개편 전망과 교섭현황이 어떠한지
최근 점포별 이슈가 어떠한지
이에 따라 지부를 어떻게 더 강화할 것인지 등으로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2기 지부건설을 힘있게 결심하고 계시는 지부간부님들과 힘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이튿날에는 대전지역과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새로운 회계년도를 시작하는 날이자, 공휴일이라,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땀흘리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긴 이동으로 피곤한 몸도 되려 활력이 생겼습니다.
너무 바쁘신 상황이라 까대기도 도와드리면서 의견들을 청취하고 노동조합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고된 노동으로 안아프신 곳이 없음에도, 쉴틈도 없이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바로 홈플러스를 일궈온 주인공들입니다.
다가오는 회사의 변화앞에서 노동이 존중받고 현장일선의 직원들이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은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