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측, 노동조합에 임금교섭 재개 요청 10월 6일 임금교섭 재개를 위한 실무교섭 예정

사측은 조합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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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교섭 결렬 이후 석달만의 교섭 재개.
상호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대화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사측의 태도 변화가 전제 되어야

10월 6일, 사측의 임금교섭 재개 요청에 따라 교섭 결렬 3개월 여만에 임금 실무교섭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를 둘러싼 많은 현안들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변화된 태도로 교섭에 임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홈플러스 사측은 지난 9월 공문을 보내 임금 교섭 재개를 요청해 왔으며, 이후 노사 양측은 수 차례 공문을 통해 협의한 결과 실무교섭을 개최 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은 시간이 흘러 저절로 된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친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실천과 투쟁이 있었 기에 교섭이 재개 될 수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의 임금교섭 요구안 제출에도 불구하고 임금 교섭 수 개월 동안 어떠한 안도 제시하지 않았던 홈플러스. 결렬 이후 <최저임금만큼도 시급을 인상할 수 없다>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던 홈플러스가 어떠한 내용을 제시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이 단결하고 투쟁한만큼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교섭 재개가 우리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단결하고 더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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