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8.25] 홈플러스 노조, 임금교섭 결렬…’불매운동, 추석 총파업’ 경고

[머니투데이방송 8.25]

홈플러스 노조, 임금교섭 결렬…’불매운동ㆍ추석 총파업’ 경고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사측과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추석 대목까지 전국 지점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와 민주노총은 홈플러스 금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가 고객에게 경품 사기를 벌이고 직원에게는 저임금을 강요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10년 넘게 일한 비정규직 직원의 월급은 1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임원들이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임금 인상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에 그치지 않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2일 사측과의 최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3일 한 차례 경고 파업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408251723345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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