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생활임금 보장” 쟁의행위 돌입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생활임금 보장과 부서별 시급차별 금지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최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87%가 참여해 93%의 찬성으로 가결돼 쟁의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투쟁 리본 부착, 연장근무 거부 등의 지침을 내리고 오는 17일까지 각 지부별로 한 차례 이상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과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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