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1.6] “홈플러스 비정규직, 쩜오(0.5) 계약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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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핫이슈>”홈플러스 비정규직, 쩜오(0.5) 계약제를 아시나요?”-홈플러스 기업문화팀 이석형 이사, 김기완 홈플러스 노조

 

앵커:
대표적인 대형 유통업체죠. 홈플러스가 비정규직 사원들과 0.5 계약이라는 것을 맺어왔다고 합니다. 시간 계약을 0.5 시간 단위로 맺는 것인데요. 노조 측에서는 이것이 인건비를 줄이려는 편법이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폐지를 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0.5 시간 계약제, 이게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을 사측과 노측을 차례로 연결을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회사 측 얘기를 들려주실 분입니다. 홈플러스 기업문화팀의 이석형 이사를 전화로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홈플러스 기업문화팀 이석형 이사(이하 이석형):
예, 안녕하세요?

 

앵커:
네. 0.5 시간 계약제라는 것이 지금 많이 보도가 되었는데, 짧게 이게 어떤 건지 좀 알려주시죠.

 

이석형:
설명에 앞서서 저희 유통업 특성과 배경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유통업은 제조업하고 달리 하루, 한 주간 업무량이 많이 편중이 심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사실 유통업계 전체가 단시간 직원의 채용을 일반적인 근무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홈플러스도 99년 사업 시작부터 7시간 계약제를 운영해왔었습니다. 2004년도에 주 5일제로 많이 알고 계신데, 근로시간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실제로 주 42시간을 근무하시던 분들이 하루의 휴무가 늘면서 35시간이 되셨거든요. 당시에 임금 인상도 해 드리고 임금 하락 없이 조정수당도 지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2003년과 2004년의 임금이 제자리걸음인 그런 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임금이 실질 임금이 좀 올라가야 되는 상황이 필요하기 때문에

 

앵커:
35시간 밖에 안 되는 것을 조금 높여드리기 위해서, 그러니까 임금을 실질적으로 높여드리기 위해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노조에서는 완전히 반대 입장이시거든요. 왜 그런 거죠?

 

이석형:
글쎄요. 이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현재 조합 측에서 갖고 계신 이런 부분은 도입 취지나 이런 부분에 대한, 예전에 그 분들이 그런 부분을 다 겪으시지 않은 분들인 분도 있을 거고요. 그리고 업에 대한 특성에 대한 노사 간의 이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사실 홈플러스 그룹 내에는 2008년에 한 식구가 된 예전 이랜드 홈에버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4~5년 간 함께 하면서 여러 교섭도 하고 논의를 해 왔지만, 이 문제가 이렇게 큰 이슈가 제기가 된 적이 없어서 저희도 좀 처음에는 당혹스러웠던 감이 솔직히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노조 측 얘기를 들어보면 계약시간이 7.5시간, 7시간 30분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일하는 시간을 보면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이렇기 때문에 한 8시간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8시간 걸 받을 걸 7.5시간 밖에 못 받는다, 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거든요?

 

이석형:
그것도 이견이긴 하지만 8시간 전일제를 하는 분이나 일부 단시간 근로하시는 부분이나 정리 마감시간에 대한 논란은 비슷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30분 단위 계약이라기보다는 운영상의 이견인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려를 하고 있지만 지금 7시간에다가 30분을 좀 더 배려한 부분이냐, 아니면 조합 측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8 빼기 30이냐 라는 것에 대해서 이견이 큰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게 아마 8시간이면 근로기준법상에서 연장수당을 받게 되는 게 8시간이 기준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게 뭐라고 할까요? 논란이 좀 많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석형:
이 부분이 이슈화가 되어서 그런 부분까지 파급은 되었지만,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런 부분이 그런 다른 파급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2004년도의 특수한 상황을 직원들께 조금 더 배려하기 위한 회사의 작은 배려였던 거거든요. 그러한 부분을 사실 이런 쪽으로 저런 쪽으로 말이 달리 왜곡되거나 취지하고 달리 되고 있는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앵커:
아마 대화를 많이 시도하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 이게 9일 날 목요일에 파업에 들어가겠다, 이렇게 지금 노조는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업이 되면은 소비자들에게 불편이 당장 올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이석형:
일단은 고객 분들께 굉장히 죄송하고요. 하지만 저희가 정상적인 운영을 잘 갖춰서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그리고 불안감이 없도록 저희가 만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 것은 그럼 이 0.5시간 계약제라는 것을 일단 지금 폐지하실 계획은 없으신 거죠? 회사 측에서는.

 

이석형:
그거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논의가 잘 안 되어서 중앙노동위원회에 가서도 조정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저희 개선 노력이나 의지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위원들께 말씀드린 바가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시기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노사 간의 이견이 있고요. 9일 날 노동조합 측에서 어려운 결단을 하셔서 총파업을 예정하고 계시지만 저희는 대화 창 계속 열어 두고요. 계속 이견을 좁혀가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앵커:
대화 창을 열어 두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 전에라도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신 건가요?

 

이석형:
그건 최선의 상황인 것은 사실이고요. 저희도 조건 없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어떤 게 오해가 있었고 어떤 게 신뢰가 부족한지, 이런 부분은 계속 열어두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굉장히 오랫동안 얘기를 해 오셔서, 지금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석형:
저희가 실제로 정식 교섭을 시작한 게 8월 말에 기본적인 협약, 이런 부분을 맺고요. 10월 2일에 저희가 한 152개 조항에 달하는 단체 협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달의 교섭을 하다가 효율적으로 교섭을 해보자고 해서 쟁점사항을 압축을 11월 초부터 해서 진행이 되었고, 소위 말해서 단시간 계약, 7시간 30분, 이 부분도 같이 포함이 되어서 한 달여 정도 논의가 된 것이었거든요. 저희는 좀 더 논의도 필요할 것 같고, 조합 측에서도 분명히 어떠한 논리와 바람이 있으시니까 말씀하신 거라고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저희도 그에 응해서 최선을 다해서 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네. 얘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석형:
예, 고맙습니다.

 

앵커:
홈플러스 기업문화팀의 이석형 이사셨고요. 이어서 홈플러스 노조 입장은 어떤지 김기완 노조위원장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기완 홈플러스 노조위원장(이하 김기완):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위원장님, 홈플러스에서 오래 근무하셨어요?

 

김기완:
네. 저는 올해 4년 차이고요. 저희 조합원 분들은 홈플러스 매장 오픈할 때부터 근무하신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10년 이상, 14년차 분들도 계시고요.

 

앵커:
노조도 설립된 게 꽤 늦은 걸로 얘기를 들었는데요?

 

김기완:
예. 홈플러스 회사 분위기가 삼성물산하고 같이 출발한 회사라 그런지 매우 경직되어 있어서, 홈플러스가 생긴 지 14년 동안 노동조합 없이 지내오다가 작년, 해가 바뀌었으니까 작년이죠. 작년 3월 24일에 노동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앵커:
그러시군요. 0.5 계약제, 그러니까 0.5 시간 단위로 계약을 한다는 것, 이것을 지금 회사 측에서 설명을 하시기에는 근무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주 5일 근무를 하면서 이것을 배려해 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노조는 그런 입장은 아니신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김기완:
홈플러스에 있는 0.5 계약제라고 불리는 계약제가 저희가 알기로는 우리 대한민국에 있는 많은 회사들 중에 유일하게 홈플러스에만 있는 제도이고, 그것도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만 오천 명 정도 되는 비정규직 분들한테만 적용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이게 명백하게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 짓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회사 측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임금보전 차원에서 30분을 더했다, 라는 식으로 최근에 말씀을 하시는데, 6일 근무 시절에 7시간해서 6일 근무를 해서 1주일에 42시간 근무하던 걸 임금을 보전해주려고 하는 취지였다면, 다른 회사들처럼 8시간 근무제로 1주일에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홈플러스만 특이하게도 7시간 30분이라는 근로 계약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만 강요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건 초등학생들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변명 밖에 안 된다, 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요. 직원들 임금 보전을 진짜 걱정하는 회사라면 최근에 있는 0.5만 있는 게 아니라 0.2, 0.4라고 불리는 10분 단위 계약까지 있습니다. 이 10분씩 마저 임금을 깎아먹고 있는 선택을 회사가 하고 있는데, 그래서 임금 보전을 위한 명분이다, 라는 것은 저희가 보기에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회사 측의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회사 측도 설명을 하셨지만 2003년에서 2004년으로 넘어갈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10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이 0.5시간 계약제가, 이제 와서 문제가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김기완:
예. 그것은 당연히 노동조합이 지금 막 생겼고, 노동조합이 생기고 처음으로 회사 측과 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진행하던 중에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가 된 것입니다. 홈플러스에는 2만 명 넘는 직원들이 직영으로 일하고 있고, 또 5~6만 명 이상 되는 수만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홈플러스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홈플러스에 일을 해 온 노동자들이 여태까지 단 한마디라도 자기의 권리를 요구하거나 정당하게 주장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일 해왔기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문제가 없어서 이야기가 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무도 용기내서 말할 수 없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럼 이제 좀 노조도 결성이 되었고, 어느 정도 조직적인 힘이 모였기 때문에 이것을 개선해 보려 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김기완:
그렇죠. 14년 만에 처음으로 사실은 홈플러스 일용 노동자들이 홈플러스에 존재해 온 많은 부당한 문제,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 처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위원장님, 이 홈플러스와 비슷한 업태의 업체들이 있잖아요? 대형 할인점, 그런 경우들은 어떻게 계약을 맺고 있는지요?

 

김기완:
저희가 알기로는 0.5 계약 같은 분 단위나 30분 단위로 계약을 맺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홈플러스의 정규직들도 당연히 8시간 계약으로 근무를 하고요. 대체로 8시간 근무를 다 적용을 하고 있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서 최근에 단시간 근로제, 단시간 일자리가 최근에 도입이 일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게 0.2 시간제라고 불리는 10분 단위?

 

김기완:
아니죠. 다른 유통업체에도 0.2 이런 게 아니고, 최근에 정부에서 얘기하는 단시간 일자리, 시간 선택제 일자리, 이런 개념으로 단시간 일자리가 일부 도입이 되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8시간 근무를 다 채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홈플러스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고 얘기를 하실 때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매사원들은 대부분 비정규직이신가요?

 

김기완:
장을 보러 홈플러스에 오시면 계산대에 계시거나 상품진열 업무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 홈플러스가 직접 고용한 직영 비정규직 분들이고, 시식을 하거나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이 협력업체에서 파견 오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고객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홈플러스 직원이고 어떤 사람이 협력업체 사람인지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앵커:
대체로 브랜드 홍보를 하거나 이런 분들은 파견 사원이 되는 거고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지금 문제가 되는 0.5 시간 계약을 맺고 계시는 것일 텐데, 이게 아마 8시간부터는 아무래도 여러 가지 보장이 되잖아요? 그런 것들을 피하기 위한 편법이라고도 보시는 건가요?

 

김기완:
네. 저희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노동관계법들이 1일 8시간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기준으로 모두가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휴게시간을 적용한다든지 아니면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을 계산한다든지, 모두 다 8시간 기준으로 되어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휴게시간을 보장받기도 어렵고, 그리고 연장수당도 정상적으로 지급받지 못하고 여태까지 지내왔습니다. 노동조합이 전문기관하고 같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출근 준비에 21분, 퇴근 준비에 18분 이상, 그리고 임금을 받지 않는 무급으로 되어 있는 식사시간 1시간조차도 지금까지는 31분 정도가 평균 식사시간으로 조사가 되거든요. 이렇게 7.5시간으로 계약이 되어있지만 실제로 8시간 이상 회사에 머무르면서 회사 업무를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되어있는 7.5시간만큼만 회사 측은 여태까지 임금을 지급해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 밖에도 또 유니폼을 지급을 할 때 상의만 지급을 한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고요. 실질적으로 휴가를 쓰기도 굉장히 어렵다, 이런 불합리한 조건들을 들었거든요?

 

김기완:
예, 맞습니다. 저희 매장에, 여기는 서비스업이다 보니까 통일된 복장을 회사 측이 요구를 합니다. 신발 색깔과 신발 끈까지 색깔을 엄격하게 규정을 하고 있는데, 홈플러스에서는 일반 영업부서에 일하는 직원들에게 상의 유니폼만 지급을 하고 바지와 신발은 자비로 구입해서 사용할 것을 강요하고 회사 기준에 맞추어서 반드시 해야 된다, 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일단 회사 측에서는 9일 파업 전에라도 타협의 여지가 있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노조 측에서도 당연히 파업까지는 안 가고 싶으실텐데..

 

김기완:
그럼요. 저희들도 여태까지 교섭 과정에서도 그랬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그렇게 했는데, 파업이라는 선택을 하기가 노동조합 입장에서도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 비상식적인 제도를, 7.5 시간, 0.5 시간 계약 제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약속을 한다면 나머지 조항들에 많은 양보를 할 수 있다는 의사도 이미 밝힌 바가 있고, 그래서 언제까지 0.5 시간 계약제를 폐지하고 정상적인 8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겠다는 약속만 이루어지면 파업까지 가는 불행한 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지금도 그 입장은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그것을 폐지를 하느냐, 마느냐가 가장 중요한 사안인 것 같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정말 9일 파업까지 가지 않을 수 있는 어떤 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김기완: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김기완:
네, 고맙습니다.

 

앵커:
홈플러스의 김기완 노조위원장이었습니다.

기사 원문 링크->http://www.ytnradio.kr/program/?f=2&id=28025&s_mcd=0206&s_hc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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