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7일 오후2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파업 투쟁에 적극 결합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민주노총은 앞서 철도노조 파업투쟁 탄압과 민주노총 건물에 대한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침탈을 규탄하였으며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박근혜 퇴진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민주노총은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소속되어 있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제출한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비정규직 노동자 0.5계약 폐지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지원 요청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중앙집행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결정하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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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홈플러스노조 쟁의행위를 적극 지원하고,
2>나쁜 기업 홈플러스에 대해 소비파업에 돌입하는 한편
3>나쁜 기업 홈플러스 알리는 SNS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4>민주노총은 홈플러스 매장 앞 일인시위와 연좌시위, 촛불집회에 적극 결합하고 투쟁 상황 시 적극 연대한다.
5>등벽보와 리본을 부착한 조합원에게 응원메시지도 전달한다.
6>지역별 소비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7>민주노총 80만 전체 조합원이 홈플러스에서 장 안보기 운동, 매장 앞 소비파업 일인시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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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위와 같이 결정하고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기 위해 행동전에 돌입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결코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홈플러스의 0.5계약제는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고 있으며 즉각 개선되어야 하기에 많은 노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노동자들의 힘입니다. 또한 우리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려내며 파급력을 확장하고 있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힘입니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우리의 더 많은 힘을 모아냅시다!
수십만 노동자들부터 나서고 있습니다. 꼭 승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