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전직원에게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 경고’ 메일 발송

– – 동료직원 여러분,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주재현입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무안할만큼 코로나19 감염병이 온 나라를 불안과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매장과 현장, 본사에서 고생하시는 동료여러분들이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오늘(27일)부로 통합운영을 강행했습니다. 제대로된 매뉴얼도 없이 시행되는 터라 매장에 혼란만 가중될 것이고, 직원들은 더 힘들어질 것이 뻔합니다. 특히,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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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점, 직원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전대책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통합운영 중단하라

– 대구 성서점 직원이 24일(월)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매장에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가 다녀간 경우는 있으나 직원이 감염된 사례는 처음입니다. 성서점 확진자는 발열증상이 있어 지난주 19일(수)부터 자체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고 22일(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24일 확진사실을 확인하고 점포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성서점은 26일(수)까지 폐점할 계획이며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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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합원 및 직원 대응지침] 직원도 위험하다! 회사는 조합요구 즉각 수용하라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트노동자들의 안전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허술한 방역체계와 관리도 문제지만, 늘어난 업무량과 노동강도 역시 조합원과 직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걸리기 전에 일하다 죽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회사에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은 아래 사항을 꼭 숙지한 후 안전하게 일하시길 바라며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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