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1만원을 내걸었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 209만원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5천580원이다. 최저임금 언저리에서 한 달 100만원 남짓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숨만 쉬고 살아야 한다”고 하소연한다. <매일노동뉴스>가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 가계부를 들여다봤다.<편집자> 여기 아주 평범한 30대 중반 남성이 있다. 직장인이자 두 딸을 둔 가장이다. 첫째가 다섯…
[매일노동뉴스 5.19]<최저임금 노동자 릴레이 직격인터뷰 ① 비정규직 여성 가장 안현정씨> “반찬값이라니요 … 한 가족 생계비예요”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1만원을 내걸었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 209만원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5천580원이다. 최저임금 언저리에서 한 달 100만원 남짓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숨만 쉬고 살아야 한다”고 하소연한다. <매일노동뉴스>가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 가계부를 들여다봤다.<편집자>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그랬다잖아요. 이 돈(최저임금) 갖고 당신들이 한번 살아 보라고. 오죽하면 대통령이 그러겠어요….
[울산저널 5.14] <기고> 노동조합 생기고 이젠 할 말 하고 살아요_김영옥 울산 동구지부장
노동조합 생기고 이젠 할 말 하고 살아요 김영옥 홈플러스 노동조합 울산본부 동구지부장 안녕하세요. 홈플러스 노동조합 울산본부 동구지부장 김영옥입니다. 홈플러스 동구점은 2008년도에 오픈했습니다. 동네 작은 가게에서 일하던 저는 큰 회사가 낫다는 지인 말을 듣고 홈플러스에 입사원서를 냈고 그곳에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라는 곳이 동구엔 처음 생겼고 어떻게 일하는지도 몰라서 회사나 관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