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6.26]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최저임금 1만원이라면…

2016 최저임금 결정 앞둔 ‘6인의 바람’ 4860원(2013년)→5210원(2014년)→5580원(2015년)→? 찔끔 오르는 최저임금으로 사는 사람들은 ‘밥 먹고 잠자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했다. 숭숭 뚫린 ‘생활의 구멍’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29일은 내년치 최저임금 인상률을 정하는 법정시한이다. 최저임금 언저리에서 사는 이들 6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들이 꿈꾸는 ‘최저 시급 1만원’이 바꿔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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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6.25] 월급날 빨리 돌아가는 머리… 이번 달도 적자 [최저임금위원회에 바란다④마지막] 미혼 마트 노동자의 편지

[오마이뉴스 6.25] 월급날 빨리 돌아가는 머리… 이번 달도 적자 [최저임금위원회에 바란다④마지막] 미혼 마트 노동자의 편지 저는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상품 진열 업무를 맡고 있는 37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하루 종일 종종 걸음을 걸어야 하고, 무거운 물건을 수십 번씩 들고 내려야 해 웃을 새도 없지만 항상 고객님들에게 친절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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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6.24] 최고연봉 받던 은행 ‘경단녀’, 지금은 무력감뿐 [최저임금위원회에 바란다③] 최저임금 마트 노동자 이야기

[오마이뉴스 6.24] 최고연봉 받던 은행 ‘경단녀’, 지금은 무력감뿐 [최저임금위원회에 바란다③] 최저임금 마트 노동자 이야기 최저임금을 결정하시는 위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형마트에 입사한 지 8년째 접어드는 45세의 여성 가장입니다.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머니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지만, 열심히 일해도 늘 최저임금인 현실이 저를 무능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시급 5700원, 하루 7시간 근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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