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인부천본부] 홈플러스 폐점 저지 총력전…마트노조 인부천본부 조합원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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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5-07-20 19:21
조회
242
홈플러스 폐점 저지 총력전…마트노조 인부천본부 조합원 총회 열려

“10만 생존권 위협…MBK·김병주 책임 물어야”
9월 13일·12월 8일 총궐기 예고…현장 중심 투쟁에 사활
“지회장이 노조의 기둥…현장 연대와 자긍심 절실”

2025년 7월 20일 오전 10시,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인부천본부는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홈플러스 폐점 저지와 노동자 생존권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MBK의 홈플로스 청산 계획에 맞서 현장을 지키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총회는 추은숙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이 싸움은 단순한 점포 유지를 넘어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싸움”이라며 “인부천본부는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낙오 없이 끝까지 완주하자”고 호소했다.

최철한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은 “배지 착용과 조끼 착용, 총궐기 참가를 통해 투쟁의 상징을 만들어 달라”며 “9월 13일과 11월 8일 총궐기 투쟁에 조합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폐점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MBK는 수만 명의 생계를 건 투기 행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 5개 구청장의 반대 서명을 이끌어낸 배경에도 “조합원들의 일관된 투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주남 진보당 인천 노동자당 대표는 “MBK와 김병주는 천민자본주의의 전형”이라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진보당은 노동자 곁에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현장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정영 간석지회장은 “비조합원들에게 가입을 권유할 때조차 상처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일터와 처우를 지키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조합 활동이 결코 부끄럽지 않으며, 힘든 싸움일수록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금순 청라지회장은 정년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하며 “지회장으로서의 경험은 나의 인생에 가장 큰 자부심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노조를 믿고 끝까지 연대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새로운 지회장 대행에게 신뢰를 보냈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점장의 눈치를 보며 주눅들 필요 없다”며 “노조가 현장을 바꾼다는 확신을 갖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 점포의 사례를 들어 “조합원의 용기가 현장을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말미에는 투쟁 구호 제창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인부천본부는 조합원 중심의 조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연대 확대를 통해 MBK의 매각 논리를 무너뜨리고 홈플러스 정상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10만 생존권 위협…MBK·김병주 책임 물어야”
9월 13일·12월 8일 총궐기 예고…현장 중심 투쟁에 사활
“지회장이 노조의 기둥…현장 연대와 자긍심 절실”

2025년 7월 20일 오전 10시,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인부천본부는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홈플러스 폐점 저지와 노동자 생존권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MBK의 홈플로스 청산 계획에 맞서 현장을 지키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총회는 추은숙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이 싸움은 단순한 점포 유지를 넘어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싸움”이라며 “인부천본부는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낙오 없이 끝까지 완주하자”고 호소했다.

최철한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은 “배지 착용과 조끼 착용, 총궐기 참가를 통해 투쟁의 상징을 만들어 달라”며 “9월 13일과 11월 8일 총궐기 투쟁에 조합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폐점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MBK는 수만 명의 생계를 건 투기 행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 5개 구청장의 반대 서명을 이끌어낸 배경에도 “조합원들의 일관된 투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주남 진보당 인천 노동자당 대표는 “MBK와 김병주는 천민자본주의의 전형”이라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진보당은 노동자 곁에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현장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정영 간석지회장은 “비조합원들에게 가입을 권유할 때조차 상처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일터와 처우를 지키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조합 활동이 결코 부끄럽지 않으며, 힘든 싸움일수록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금순 청라지회장은 정년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하며 “지회장으로서의 경험은 나의 인생에 가장 큰 자부심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노조를 믿고 끝까지 연대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새로운 지회장 대행에게 신뢰를 보냈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점장의 눈치를 보며 주눅들 필요 없다”며 “노조가 현장을 바꾼다는 확신을 갖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 점포의 사례를 들어 “조합원의 용기가 현장을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말미에는 투쟁 구호 제창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인부천본부는 조합원 중심의 조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연대 확대를 통해 MBK의 매각 논리를 무너뜨리고 홈플러스 정상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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