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어피너티, 자금력 글로벌펀드 ‘압도’ 글로벌PE들에 한발 앞서 LP 공동투자 약정 준비 사모투자펀드(PEF)들의 각축장이 된 홈플러스 인수전의 성패는 어디서 갈릴까. 상당수 인수합병(M&A)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자금 조달 방안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격 요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거래인 만큼 확실한 투자자들을 확보해 놓아야 과감한 ‘베팅’이 가능하다는 이유다. 뒤늦게 합류하긴 했지만, 콜버그클래비스로버츠(KKR)는…
[머니위크 7.13] 홈플러스, 운명의 ‘8월 17일’… 새 주인 찾는다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다음달 17일 정해질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 100%를 가진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HSBC증권은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오는 8월 17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홈플러스 예비입찰에 참여한 8개사 가운데 해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골드만삭스 PIA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등 4개사가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한국경제 7.12] 8월17일, 홈플러스 운명의 날
본입찰 일정 확정 9월엔 새 주인 나올 듯 “7조5000억 써냈다” 루머도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다음달 17일 윤곽을 드러낸다. 본선에 오른 5개 사모펀드(PEF) 가운데 한국 기업 인수합병(M&A) 역사상 최고가를 써낼 곳이 나올지에 투자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증권은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