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 2] 중앙위 열어 “이길때까지 끝까지 싸운다” 결의

– 노동조합은 1월 3일(목) 전국의 본부장들과 전체 지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길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고 더 큰 투쟁, 더 힘찬 총력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연말 현장투쟁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현장을 뒤흔들고 경영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상여금과 근속수당을 건드리려는 회사에 맞서 전격적으로 투쟁지침을 내리고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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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 1] 상여금과 근속수당까지 빼앗아 MBK에 갖다주려는 경영진

– 국내 최대의 투기자본인 MBK와 유통대기업인 홈플러스가 쥐꼬리만한 직원들의 상여금과 근속수당까지 빼앗겠다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MBK는 올해만 해도 5조원이 넘는 순수익을 올렸고 홈플러스는 매년 2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남기는 대기업입니다. 국내 최대 투기자본과 굴지의 유통대기업이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상여금을 깎든지, 아니면 근속수당을 깎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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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입장] 누가 교섭을 파국으로 내모는가?

–   11월초부터 시작한 홈플러스 2019년 임금교섭이 2달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노사는 본교섭 3차례를 비롯해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듭했지만 요구안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기는커녕 갈등이 심해지면서 파국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사측의 막무가내 요구 비용절감에 눈이 멀어 직원희생만 강요   회사는 교섭 초기에는 경영실적을 들먹이며 죽는소리만 하더니 최근 실무교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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