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목) 2023년도 임금협약 조인식 진행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6-30 17:20
조회
4364


2023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이 6월 29일(목)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조인식에는 우리 지부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한 홈플러스일반노조 이종성 위원장과 각 노조 간부들이, 그리고 이제훈 사장과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유통업계 최초 휴일수당, 그리고 10년간의 소원이었던 유급휴가
조합원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쟁취해냈습니다.
우리는 빨간날에 일해야 하는 팔자입니까?
우리는 남들 쉬는날 같이 쉬면 안되나요?
우리는 영원히 빨간날에 일해야 하는 팔자입니까?
노동조합의 물음에 조합원들께서는 현장 순회, 피켓팅 등 헌신적인 투쟁으로 답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유통업계 최초의 휴일수당을 쟁취해냈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을 여는 것은 어렵지만, 이미 열린 문을 활짝 여는 것은 훨씬 수월합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앞으로 휴일수당을 더욱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유급휴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0년동안 절대 들어주지 않았던 유급휴가, 우리의 투쟁으로 드디어 쟁취했습니다.
잠정합의 직전 사측은 자기의 안을 주장하며 교섭 흐름을 깼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즉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잠정합의안에 조건부 승인을 하고, 다시 한 번 투쟁을 다짐했습니다. 그 결과 회사는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노동조합 안으로 잠정합의 하였습니다.
그 결과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양노조 조합원 94.2%가 압도적인 찬성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20%도 되지 않는 조직률로 해낸 일입니다.
세달 뒤 2024년도 임단협이 시작됩니다.
노동조합의 힘은 조합원 쪽수입니다.
이제는 20%를 넘어 과반으로 나아갑시다.
조합으로 똘똘뭉쳐 24년 임단협도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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