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공고

압도적인 투표와 찬성으로 단결을 표현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임금교섭의 전체 투표 결과는 투표율 93.3%, 찬성 94.4%이며, 마트노조 선거구에서는 98.4%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96.5%의 찬성을 얻었습니다. 이는 MBK의 일방적인 기업회생 시도에 맞서 조합과 함께 단결하여 투쟁하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분명히 나타낸 결과입니다.

우리의 교섭 요구는 옳았습니다.

현장경력수당을 쟁취하여, 1년을 일해도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에 머물렀던 임금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우리의 교섭 요구는 옳았습니다.

25년 MBK가 반드시 청산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는 판단속에 노사협의

MBK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시도에서 우리는 홈플러스를 지킬 것입니다. 압도적인 투표율과 찬성율에 언론도 흥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우리 조합원들이 미래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철저히 대비한것에 대해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단결하여 기업회생 투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합시다!

헤럴드 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39515

- 홈플러스는 전날 서울회생법원 재판부로부터 임금협상 체결 허가를 받았다. 법원 승인을 받은 만큼 홈플러스 노사가 지난달 24일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 결과대로 집행이 가능해졌다. 근로자 임금·퇴직금은 회생 절차 중에도 자체적으로 지급 가능한 공익채권이다.

-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점포 매각 시 노사 동수(각 3명)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협의체는 점포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는 즉시 운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가 향후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점포 매각 등 자산 유동화에 나설 경우 노사 협의체가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로이슈
https://www.lawissue.co.kr/view.php?ud=2025031210375237339a8c8bf58f_12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조합원들, 기업회생 앞에 단결로 맞서
2025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98.4%라는 역대 최대 투표율 기록
평소 하루 한 명 정도 가입하던 조합원 수가 현재는 매일 10명 이상 신규 가입하는 수준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