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무력화를 막아라! 최저임금 119 운동선포!

 최저임금 119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7월 마트노동자들의 농성투쟁을 비롯한 전 사회적 요구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이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경제성장의 주요한 정책적 방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에 맞서는 재벌경영, 사용자측에서는 비용부담을 이유로 온갖 편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식대나 수당을 없애거나, 상여금을 쪼개 기본급을 충당하는 식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을 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노동자들이 받게 되는 실질임금총액은 거의 인상되지 않거나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게 됩니다.

9/4 한겨레 기사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09512.html ) 에 따르면,
기업 인사·노무담당자은 최저임금 인상을 피해가려고 강의까지 듣고 있습니다.

벌써 재벌기업이나, 마트협력업체 곳곳에서는 위의 편법을 이용하여 직원들의 임금체계를 개악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노조가 있는 곳에서도 어쩔수없다며 강요하기도 하고, 노조가 없는 곳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만히 있으면 최저임금 인상은 물거품이 됩니다.
이것을 막기위해 새민중정당과, 서비스연맹 마트노조(준) 에서는 최저임금 119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불법 편법을 막기위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최저임금 119 운동본부는 신고센터를 통해 최저임금 위반사례 신고와 상담을 받고, 사용자의 최저임금 편법적용, 불법행위를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동조합을 만들고 강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많은 동료직원들에게 알려나가는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최저임금이 올랐는데, 내 임금이 오르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면 바로 신고해주십시오!!
새민중정당과 마트노조가 앞장서서 함께 싸워 지켜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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