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58일 (0917)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09-18 11:29
조회
108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58일 (0917)

홈플러스 기업회생 3월 4일 (199일)
국회 청문회 약속 3월 18일 (185일)
농성 시작 4월 14일 (158일)
삭발 (안수용 지부장, 장경란 경기본부장, 이미경 부산본부장, 정승숙 부산부본부장)
지부장 단식 5월 1일 ~ 5월 19일
본부장 및 조합원 연대 단식 4월지회별 약식집회 매일 진행 중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2110-15854 안수용
(마트노조는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11.8 서울상경 투쟁을 계획 중입니다. 동지들의 투쟁기금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노동부 장관의 약속을 믿고
노숙 농성을 접은 지 벌써 3일째가 되었다.
노숙을 접고 농성은 동지들에게 맡기고

출근 선전전과 현장순회에 집중하다 보니
함께 지내던 농성장 이웃들을 자주 뵙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니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셔서 힘이 났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현수막이 찢어졌다는 소식을
농성장 이웃들로부터 들었다.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찢어진 현수막과
망가진 농성 물품들을 정리했다.
빗속에서 사다리에 오르는 것도 무섭고,
차가운 빗물에 온몸이 젖는 것도 힘들었지만
지금 수리하지 않으면 더 심하게 훼손될 것이기에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고쳤다.

작업을 마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홈플러스 사태도 똑같지 않은가.
정부가 여러 이유로 나서기 어렵다 말하지만,
MBK가 홈플러스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뜨리기 전에 결단해야 한다.
10만 명의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생존권,
그리고 지역 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바로 지금, 움직여야 한다.

지금이 바로 홈플러스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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