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30 중앙운영위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노동조합 중앙위원회 수련회.
부산 해운대에서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의 지부장님들과 간부들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58개의 지부설립의 역사마다 눈물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그 역사가 만나는 시간에는 서로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기때문에. 같은 세월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누구 먼저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동조합 지붕아래서는 모두가 한가족입니다.

그리고 아직 함께하고 있지 못한 동료들도 결국에는 같은 길에서 만날 것입니다.

중운위 수련회에서는
바닷가에서 단합대회도 하고,
홈플러스노동조합 4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공부도 하고 결심도 했습니다.
<홈플러스노동조합 무엇을 할 것인가>
1. 지부확대와 역량강화로 현장권력 쟁취하자.
2. 우리가 앞장서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하자.
3. 마트노조 건설 모두가 살길이다. 우리가 책임지고 마트노조 건설하자.
4.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 노동중심 진보정당 우리 힘으로 건설하자.우리는 개인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정말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실천합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그것이 자기 밥값을 아껴 최저임금 1만원 신문광고 모금에도 함께하고,
최저임금 투쟁을 위해 연차를 결의하기도 하는 원동력입니다.

4년차 지부부터 1개월차 지부까지 각자 겪어온 시간과 경험은 다르지만,
홈플러스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굳게 뭉쳐 모든 노동자가 현장의 주인,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로 힘차게 걸어나가자 결심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한다면 합니다.
홈플러스노동조합은 모든 마트노동자가 당당한 노동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 해 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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