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 전국 비식품부서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kakaotalk_20161011_091525829 kakaotalk_20161011_091526396 kakaotalk_20161011_091527059 kakaotalk_20161011_091527628 kakaotalk_20161011_091528163 kakaotalk_20161011_091528771 kakaotalk_20161011_091616426

10월7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의 12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식품 조합원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워크샵이라 다들 반가운 인사와 열띤 토론의 열기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님의 인사말로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몸편히, 마음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이 시작한 부서별 워크샵이 이제 비식품부서로 왔다. 우리들이 말하고 상상하는 만큼 바뀔 수 있다.
오늘 자리가 그 출발이 되길 바란다” 며 의의를 말씀하셨습니다.

의류잡화/생활문화 부서는 엄청난 종류와 상품과 사이즈 색상, 계절마다 통째로 바뀌는 상품, 그만큼 다양한 행사진열 등 어려움이 많은 부서입니다.
워크샵에서는 가좌지부와 연수지부의 기본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좌지부에서 조합원들이 점포의 주인된 입장에서 매대를 간소하게 정비하고, 진열하니 오히려 보기에도 좋았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모범이 되고, 일하기도 수월해졌다는 발표에 다들 충격과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점포차원, 조합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현재 문제와 개선방향들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상호토론발표를 통해 공통의 어려움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향후 점포별 실천과 조합차원에서 시정조치들을 요구하기로 하고 바꿔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신선부서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우리의 손으로 일터를 바꿔나갑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