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2기 건설을 위한 첫걸음! 중앙 임원 후보들 선거운동 시작!

24일부터 2기 임원 선거 선거운동 시작
전국의 조합원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 시작

노동조합 2기 임원 선거 후보등록이 23일로 완료된 가운데 24일부터 임원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원 후보에는 김기완 위원장 후보, 김진숙 사무국장 후보, 주재현/최대영/권혜선 부위원장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임원 후보들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10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의 조합원들을 만나기 위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첫 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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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위원장 후보와 부위원장 후보들은 선거운동 첫 날, 경기지역본부의 조합원들을 만나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수원지부-북수원지부-동수원지부-영통지부를 방문하며 조합원들을 만난 후보들은 2기 홈플러스 노동조합을 건설하고 더 크고 강한 노동조합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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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설립 3년이 지나 처음으로 진행하는 선거이니만큼 어색함도 있었지만 조합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후보들을 반겼습니다.

“매번 노동조합 뉴스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더 자주 오시면 안 되나요?”
“단체교섭이다 뭐다 많이 바쁘실텐데 선거까지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되려 후보들을 걱정하는 조합원들에게 임원 후보들은 우리 홈플러스를 더 나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2기 노동조합을 건설하자고 더욱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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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는 조합원들에게 “지난 3년간 많은 변화를 만들어왔는데,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단체교섭도 진행 중인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꼭 힘을 모아서 2기 노동조합을 건설했으면 합니다” 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료 직원들에게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노동조합으로 뭉쳐서 바꿔나갑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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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선거운동은 그저 누가 출마하고 누가 당선되는 단순한 성격의 선거가 아닙니다. 노동조합을 민주적으로 건설하는 그 자체가 노동조합의 힘을 구성하고 결집하는 공간을 만드는 투쟁입니다. 곧, 선거를 통한 노동조합 건설은 바로 우리 일터를 바꿔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노동조합 건설은 곧 투쟁이며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는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노동조합의 운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기도 합니다. 후보들은 정책적 내용을 선보여 조합원들에게 호소하고, 조합원들은 노동조합 활동의 방향에 대해 건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활동 방향이 풍부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의 선거는 후보들의만의 선거운동이 아니라 우리 전 조합원들의 노동조합 건설운동임을 명심하고 전국의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조합을 건설해 냅시다!

2기 노동조합 건설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새로운 희망을 실현시켜 나갑시다!
2기 노동조합 건설로 단협투쟁 승리하고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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