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본사 교육장에서 2016년 단체협상 2차 본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섭에서는 1차 교섭때 노동조합이 제시한 단체협약 개정 요구안에 대해 회사측의 질의하고 노동조합이 답변 및 취지해설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섭에 앞서 김기완 위원장은 <원활하고 속도감있게 교섭을 진행해가자>며 <이전 경영진의 행태를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습니다.
■ 2차 본교섭 회의 결과1. 회사측은 조합이 제시안 요구안에 대해 질의하고, 조합은 질의 내용에 답변함.2. 차기교섭은 2월 4일 실무교섭으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하기로 함.3. 차기교섭에서 회사는 경영실적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조합은 단협 요구안 중 우선순위에 대한 항목을 제안하기로 함.4. 이후 교섭은 2월 18일, 2월 23일 실무교섭으로 진행하며, 본교섭은 2월 25일에 진행하기로 함. |
조합활동, 인사, 임금, 노동시간, 복지후생, 고용보장 등 49개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질문에 노동조합은 취지뿐 아니라 현장의 여론이 어떤지, 무엇이 중요하며 강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음 실무교섭에서 회사는 2015년 경영실적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노동조합은 요구안 중 우선순위에 대한 항목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두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 조합원의 단결로 2016년 단체교섭, 힘있게 나아갑시다.
조합으로 똘똘 뭉쳐 단체협약 쟁취하자!!
조합으로 똘똘 뭉쳐 더 나은 일터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