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2일 오후 대전 서구 홈플러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서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에 매각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분 100%를 가진 영국 테스코가 한국 홈플러스를 매각하려는 데 대해 이들은 “홈플러스는 10만여 명의 노동자, 수천개의 중소기업과 입점업체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어떠한 공론과정 없이 비밀리에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홈플러스를 사겠다고 나선 기업은 모두 사모펀드로,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투기자본”이라며 “사모펀드에 인수되면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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