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투쟁, 임단협 투쟁 승리하자!”
“간부들이 앞장서서 노동조합 강화하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3월 19일, 서울 철도회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이후 투쟁 목표를 공식화 했습니다. 대의원대회는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회의를 통해 노동조합의 활동과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대의원들은 이 날 2015년, 조합원들의 단결력과 지난 2년의 활동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투쟁과 임단협 투쟁에서 승리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이 날 대의원대회는 사전 행사로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의 강연과 설립 2주년 기념식을 열어 모범 조합원 상, 모범지부 상 시상식을 진행하며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조합원의 활동이 우리 일터와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짚어내고 이후 활동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노동조합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더욱 체계화 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2014년 사업 평가/2014년 결산 심의/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 인준/ 노동조합 규약 개정/ 2015년 임금교섭 계획 등이 안건으로 논의되었습니다. 규약은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노동조합 설립 2년차인 지난 2014년, 우리 노동조합은 너무나도 헌신적인 조합원들과 함께 힘차게 싸웠습니다.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들을 진행했으며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임금교섭을 진행해 ‘우리 임금 우리가 결정하자!’는 구호를 실현시켰습니다. 또한 다양한 역사 기행과 연대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홈플러스 노동조합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사회적 영향력도 높였음은 모두 주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노동조합은 2015년, 대의원들과 노동조합 전체 간부들의 결심에 따라 더욱 더 강하고 지혜로운 노동조합으로 나아가고자 결심을 모았습니다. <현장투쟁 승리! 임단협 투쟁 승리! 50% 조직화, 500간부, 5000 조합원 달성!>이 올해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목표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앞장선 간부들의 헌신과 실천으로,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염원과 의지를 모아 2015년 한 해동안 기어이 해낼 것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함께 우리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미래로 전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