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카트>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감정노동, 일상적인 부당노동행위 등 대형마트의 노동현실과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만들고 투쟁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노동조합은 7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대로 이 영화의 개봉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마트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투쟁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알리고 많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봉두레’에 참가합니다. ‘개봉두레’는 좀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카트>를 볼 수 있도록 개봉 준비를 위한 지원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많은 조합원들의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개봉두레’에 참가하실 수 있으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3만원 이상 후원을 하면 전국에서 열릴 시사회에 2장의 초대권과 2장의 포스터가 제공되고 10만원 이상을 후원하면 시사회 초대권 2매, 포스터 2장 제공과 함께 엔딩자막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노동조합에서는 영화 개봉 후 조합원 단체관람, 조합원전체 보기,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보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켓팅팀과 논의 후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