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8.31]
홈플러스노조, 협상 결렬…3일간 총파업·불매운동
“추석 시점에 다시 총파업”
울산을 비롯한 전국 홈플러스 노조가 29일부터 31일까지 임금협상 결렬 등에 따른 총파업과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벌였다.
울산에서는 지난 29일 홈플러스 남구점 앞에서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가 열렸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사측과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이날 각 지역별로 총파업에 나섰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추석 명절을 포함한 임의 시점에 총파업을 다시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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