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 1차 경고파업 돌입!! 임금투쟁 승리 결의대회로 모이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7월 22일, 30여차례 이어지는 부분 파업투쟁에도 대화에 나서지 않는 홈플러스를 규탄하며 1차 경고파업을 벌입니다. 또한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부산, 울산, 순천 등 전국 곳곳에서 모인 여성 비정규직 600여 조합원들과 함께 집회를 개최,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홈플러스를 규탄하고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600여 조합원들은 이 날 파업을 단행하고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참석, 10년을 일해도 월급 100만원도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폭로하고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의지를 과시할 것입니다.

30여 차례의 부분파업에도 회사측은 단 한마디 책임있는 말은 없고, <회사가 힘들다>,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엄살만 고장난 녹음기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1차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회사측이 성실히 대화에 나서서 임금교섭을 해결할 떄까지 우리는 흔들림 없이 투쟁할 것입니다!

회사측의 책임있는 태도변화가 없다면 이번 여름과 추석은 매출증대 빅시즌이 아니라 총파업을 포함한 더욱 강력한 투쟁속에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을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단결하고 또 단결해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이대로는 못살겠다! 투쟁으로 바꿔내자!
무책임한 버티기 홈플러스 규탄한다!!
조합으로 똘똘 뭉쳐 임금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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