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말로는 안 되겠네!!”이것이 일선에서 땀흘리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입니다!

갈등이 발생하길 원하는게 아니라면 회사가 노력할 때입니다!

aadd7차 임금교섭에 참석한 노동조합측 교섭위원들은 당황스러움과 함께 분노를 참아야 했습니다. 이번 교섭에서도 사측은 경영실적이 안 좋다며 요구안에 대한 입장 제시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동조합은 <언제나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몇 주째 사측 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의견조차 제시 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aaUntitled-1

또한 회사가 계속 묵묵부답으로 나오면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는 다른 방향의 행동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동조합이 요구안을 제시했으니 그에 대한 사측의 입장 제시로 서로 대화의 단초를 마련하자고 노동 조합측이 요청한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너무나 답답한 상황이 이어져 안현정 부산본부장은 <회사에 말로는 안 되겠다>는 현장 목소리를 전했으며, 설립 이후 처음 교섭을 참관한 지부장은 <(회사) 얘기를 직접 듣고 있으니 열불이나서 못 듣고 있겠더라>며 사측의 태도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인내심을 갖고 다음 교섭까지 다양한 노력과 채널을 통해 교섭내용의 진전을 만들어 갈 것을 사측에 최종적으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잠자코 있기에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분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홈플러스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