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임금 교섭 투쟁 닻을 올리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014년 임금 교섭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임금 교섭 투쟁의 첫 실천으로 전 조합원이 요구안을 결정 하는 설문지 작성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동안 회사가 결정하는 대로 그냥 그대로 수긍 할 수 밖에 없었던 임금을 이젠 우리 조합원이 결정하고
당당히 요구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문에 참여 하는 조합원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점포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내 임금과 여러 근로 조건을 내가 결정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때론 진지한 얼굴로 곰곰히 생각도 하고 동료 조합원들과 웃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등 점포 곳곳이
임금교섭 요구안 설문으로 들썩 거렸습니다.
이번 임금교섭 요구안 설문을 계기로 사실상 임금교섭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노도옺하은 조합원 의견을 빠짐없이 모아내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인 협상 투쟁을 전개 하게 됩니다.
단체협약을 승리적으로 쟁취한 긍지로 노동조합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가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임금협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심을 하게되는 설문지 작성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임금교섭 투쟁을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여러 사업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모두들 기대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