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파업 이후 더 커지고 있는 투쟁!

12월 28일까지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확대간부파업을 진행했습니다. 3일간의 간부파업으로 많은 조합원들과 동료 직원들, 수만의 시민들을 만나며 더 큰 의지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9일, 각 지부는 확대간부파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다시금 이후 투쟁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연좌시위도 착착 준비되고 있습니다. 연좌시위를 통해 조합원들은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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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대단체 회원들까지 가세, 부산과 인천 등지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노동단체에서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싸움에 동의하고 있으며 그 범위 또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도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투쟁에 적극 결합, 연대할 것을 공식적으로 결의했습니다.(관련기사링크 http://hplu.org/?page_id=307&paged=1&post_id=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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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였지만 조합원들과 연대단체 회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투쟁에 임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이제 우리 투쟁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더 큰 싸움을 준비합니다. 지부별 부분 파업과 전 조합원의 총파업이 전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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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으로 단체협약 쟁취하자!! 확대간부파업의 성과를 이어 더 강한 힘으로 더 큰 투쟁으로 기어이 승리하고야 말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홈플러스 사측과 각 점포 인사담당자들에게 경고합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파업은 지극히 합법적인 파업으로서 법적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파업을 감시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 법적 처벌을 크게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각지에서 접수되고 있는 제보에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 처사들이 일부 있었으며 노동조합은 경고 이후 진행상황에 따라 법적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모두의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조합원들이 앞장서 싸우고 있는 파업입니다. 단견으로 인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동료들이 권리를 되찾는 투쟁까지 방해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후 전개되는 파업에 불필요한 마찰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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