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이 앞장서서 단체협약 쟁취하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더 나은 일터를 만들자!
서울지역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협상 승리를 결의했습니다. 9월 8일 오후 1시, 건설노조 회의실에서는 서울지역 6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상 승리를 위한 조합원대회>가 열렸습니다. 조합원대회는 단체협상 현황을 공유하고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안을 해설하는 한편 노동조합 강화에 서울지역 조합원들이 앞장서자고 결심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이 앞장서서 단체협약 쟁취하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더 나은 일터를 만들자!”
모처럼의 휴일이자 모임도 많은 일요일지만 밝은 표정으로 속속 모인 조합원들은 노래도 배우고 함께 힘찬 구호도 외쳤습니다. 서비스 노동자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노래를 함께 배울 때는 모두 자기 얘기를 노래로 만들었다며 맞장구도 치면서요.
조합원대회에 함께 한 이경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이 단체협상을 맺는 것은 결국 조합원들의 힘에 달려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보여준 열기를 보면 빠른 시일 내에 단체협약을 맺으리라 여겨진다”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이어 김기완 노동조합 위원장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통상적인 단체협상 과정과 조합원들의 역할, 그리고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안들을 해설하는 내용의 교육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단결한만큼 우리의 현실도 변화한다는 것을 우리 조합원들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에 조합원대회 또한 서울지역 조합원들이 더욱 노동조합을 강화하고 더 많은 노동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결심하는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이처럼 훌륭한 조합원들이 있기에 우리의 단결로 꼭 더 나은 일터로 홈플러스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