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징계 철회하고 강릉점장 처벌하라!

7월 28일 홈플러스 강릉점앞에서 ‘홈플러스 강릉점 부당징계 철회!
강릉점장 처벌! 노동조합 탄압분쇄 투쟁승리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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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릉점에서 벌어진 조합원에 대한 표적징계를 규탄하고, 각종 비리와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강릉점장을 처벌하라는 내용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홈플러스 강릉점에서는 강릉지부가 설립된 다음날, 기다렸다는 듯이 지부장을 비롯한 열성조합원에 대해 표적 부당징계를 자행하였습니다.

 

삼겹살데이, 화이트데이, 복날, 크리스마스, 설,추석등 점포행사때마다 강릉점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진 직원들에 대한 상품강매에 대해 조합에서는 사측에 공식적으로 감사와 처벌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사측은 관리자들이 부당하게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구매하고, 포인트를 부정적립하고, 상품권깡을 하는등 명확한 불법의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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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위원장 강규혁)과 민주노총 강릉지부(지부장 신관묵)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0여명의 조합원과 강릉지역 30여명의 동지들이 연대해 강릉점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반드시 해결하고, 현장으로 돌아가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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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진행에 앞서 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강릉으로 달려온 홈플러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강릉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강릉점장 처벌하라’는 플래시몹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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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홈플러스 강릉점으로 이동하여 대규모 점포방문을 진행하며, 강릉지부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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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휴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빡빡한 투쟁일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힘든 내색 하나없이 더욱 큰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조합원들을 겁먹게 하고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을 투사로, 노동조합이 투쟁하고 실천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강릉지부의 부당징계와 점장처벌을 위해 1200 전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투쟁으로 돌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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