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의 힘을 키우는 길 – 김기완을 국회로! 2만 선거인단 조직하자

가장 나쁘고 위험한 매각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우리 모두 예감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인수 이후 현장인력 수천명이 감축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보안업체 등 외주업체 1,800여명을 계약해지했습니다. 알짜배기 매장과 부동산을 팔아넘기며 차입금을 회수하고 배당금 잔치로 잇속을 채웠습니다.

남은 것은 매각입니다. MBK와 홈플러스는 지금 이 시각에도 매각용 구조조정을 야금야금 실행하고 있습니다. 2만 노동자의 고용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국회의원이 생긴다면 우리 힘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우리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나서 비로소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설움과 차별을 하나씩 걷어내고 현장의 주인, 세상의 주인으로 조금씩 올라섰습니다.

우리 힘은 정치적 힘을 가질 때 더 커집니다.

우리에게 마트노동자 국회의원이 한 명 있다면, 김기완 위원장이 국회로 간다면 어떨까 상상해 봅시다.

기업사냥꾼 MBK회장을 청문회에 불러세워 호통을 치고, 경영진을 앉혀다 정신차리게 할 수 있습니다. 박스에 손잡이 설치해 좀 더 편히 일할 수 있고 의무휴업일을 늘려 황금같은 일요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18일까지 전부 다 선거인단으로 가입해 우리 손으로 마트노동자 국회의원 만듭시다

민중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으로 2만명이 가입하면 우리 노조도 국회의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뀐 선거제도가 우리에게 천금같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우리 힘이 더 커질 절호의 기회입니다.

선거인단 모집마감인 2월 18일까지 모조리 가입합시다. 나부터 가입하고 가족과 지인까지 모조리 가입시킵시다.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힘 센 무기를 가질 수 있는 길, 바로 마트노동자 김기완을 국회로 보내는 것입니다. 나부터 가족, 지인까지 지금 바로 가입합시다.

가입방법 : 지회간부에게 설명을 듣고 가입, 또는 네이버에서 민중공천제를 검색한 후 들어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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