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가야지회 화재 발생과 노동조합 대응 보고

 

1. 개요

– 3월 5일(화) 16:50경 4층 테넌트(Mall) 업체 입점 공사중 화재 발생

– 10여분 만에 2층까지 연기 퍼짐

– 화재시 대응 매뉴얼대로 고객센터 방송 등 대피조치한 것으로 확인

– 조합원(직원)들은 매뉴얼대로 고객 우선 대피 조치하고, 조합원(직원)들도 안전하게 대피함

– 30분만에 화재 진압 완료, 인명 피해 없음

– 매장 밖으로 대피한 직원들이 무방비 상태로 1시간 넘게 직출 앞에서 대기

 

2. 노동조합 대응

– 노동조합은 화재 발생 즉시 본사와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고 조합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할 것과 조기퇴근을 요구함

– 부산본부 본부장과 사무국장 등 부산본부는 즉시 현장으로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오전조와 협력직원들은 조기퇴근하게 함

– 또한 마감조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영수증 첨부하여 실비처리하기로 함

– 부산본부장, 사무국장, 지회장(오전조여서 퇴근해야 함에도) 등이 조합원(직원)들과 함께 현장 정리

 

3. 간부들의 훌륭한 초기대처와 작년 마트노조 안전투쟁의 성과

– 가야지회장님은 화재 발생을 알자마자 곧바로 ‘점포 조치가 미흡하거나 이상한 대응을 하면 바로 문제를 제기하고 내가 해결하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 작년 노동조합의 안전투쟁의 성과로 우리 간부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초기대처를 훌륭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작년 투쟁이 있었기에 회사의 올바른 초기대응도 가능했습니다.

– 화재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없어야겠지만,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마트현장의 안전매뉴얼과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가야점 화재 현장, 주변 일대를 뒤덮을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노동조합과 부산본부, 지회장의 훌륭한 초기대처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본부장과 사무국장 등 부산본부 간부들은 현장정리를 함께 했습니다.

 

▲매장밖으로 대피한 직원들이 직출 앞에 모여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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