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목) MBK의 리츠매각 중단 촉구 국회 기자회견 진행

 

 

노동조합은 오늘 67() 오전 930분 국회 정론관에서 <MBK의 홈플러스 리츠 매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회여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등 양 노조 주최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우리 노동조합 주재현 위원장과 정미화 서울본부장님, 홈플일반 이종성 위원장님과 김용임 부천중동지부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서비스연맹에서는 이경옥 사무처장님과 김성혁 정책연구원장(준), 유종철 조직국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저 이종성 홈플일반 위원장님께서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이 위원장님은 “MBK가 리츠펀드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홈플러스 매장 40개 매장을 매각하려 한다. 이는 마트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일방적인 매각 방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홈플일반과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양 노조의 하나된 투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재현 위원장 “리츠매각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몫”

 

이어서 주재현 위원장님이 MBK 규탄과 리츠 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현장발언을 진행하셨습니다.

 

주 위원장님은 “MBK는 홈플러스 알짜배기 부동산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자기 잇속만 채우려고 한다”며 멀쩡한 매장을 매각해 임대료를 지불하게 된다면 홈플러스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임대료로 빠져나가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들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리츠매각을 규탄하였습니다.

 

이어 “이번 리츠 매각은 홈플러스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만 쫓는 투기자본 MBK의 탐욕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투자금 회수와 수익 극대화만을 위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원들의 고용문제를 헌신짝 버리듯 내던진 MBK의 리츠 매각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경옥 서비스연맹 사무처장님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처장님은 국토부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홈플러스 리츠설립 인가를 보류해야 한다며 “부동산 투자회사가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경우 공익적 차원의 규제장치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투기꾼들과 불로소득자들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서비스연맹과 양 노조(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는 리츠 설립을 저지하고 노동자와 임차인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6/28(목) 매각 진실 알리는 국회토론회 예정

 

지금 현장에서는 리츠매각 반대를 위한 전지회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조합원은 전지회 설명회에 한분도 빠짐없이 꼭 참가해주십시오.

 

노동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현장투쟁과 함께 대국회사업, 대정부투쟁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6월 중에 국토부 면담을 통해 리츠 인가 보류를 요청하고, 6월 28일에는 투기자본 MBK가 밀어붙이고 있는 리츠매각의 본질을 폭로하는 국회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밖으로는 재벌과 국회가 최저임금법을 개악해 우리 임금을 강탈하고, 안으로는 MBK가 부동산을 팔아 우리들의 고용과 일터를 내팽개치려 합니다.

 

조합원과 동료직원 여러분, 우리의 임금과 고용을 지킬 수 있는 힘은 노동조합으로 단결된 힘에 있습니다.

전면적인 조직확대와 강화가 승리의 열쇠입니다.

전면적인 조직확대와 강화로 안팎의 투쟁에서 꼭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