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의 힘찬 투쟁으로 최저임금 개악 1차로 막았습니다

지난주 우리의 힘찬 투쟁으로 최저임금 개악 1차로 막았습니다

 

■ 마트노조 긴급속보 전지회 선전전

■ 최저임금 개악반대 서명 6,563명

■ 모든 대형마트 앞 피켓선전전 진행

■ 3.15~16일 긴급기자회견과 집회

■ 모이자! 3.24(토) 전국노동자대회로!

 

3월 16일 국회에서 개악될 것으로 예상되던 최저임금 관련 법안 처리가 4월으로 연기되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월 16일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개악하려 했으나 우리의 즉각적인 투쟁으로 개악이 저지되었습니다.

지난주 우리가 마트노조 긴급투쟁지침에 따라 3월 12일부터 전 매장 속보선전전을 진행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전 매장 피켓선전전과 인증샷 찍기, 6천여명이 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싸운 투쟁의 승리입니다.

 

국회, 최저임금 개정 아니라 삭감 시도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개정은 벼룩의 간을 빼먹는 짓입니다. 최저임금 개정안이 통과되어 각종 수당을 최저임금에 포함시키면 최저임금 인상효과가 없어집니다.

양극화 완화와 내수 살리기를 위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정부와 여당이 앞장서서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저임금이 아무리 올라봤자 월급은 그대로입니다. 최저임금 당사자들이 동의할 수 없는 지금의 최저임금 법안은 재벌법안에 불과할 뿐입니다.

 

싸움은 이제 시작! 3.24 노동자대회로 모이자

국회는 법안 처리를 4월로 연기한 것일 뿐 또 다시 법개악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월에 노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저임금 법안을 다시 다루기로 했습니다. 재벌과 재벌의 사주를 받은 국회는 4월에 또 다시 개악을 시도할 것입니다.

최저임금 사수를 위한 전면전, 재벌과의 전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324일 전국노동자대회로 총집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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