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 평창에서 통일로

<사진모음> 평창에서 통일로 … 우리 이렇게 응원했어요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되살아났습니다.

평화통일의 뜨거운 바람이 평창을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을 가로막혔던 훈풍이 새해 한달만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과 올림픽 개막식 남북동시입장,
국민 모두를 매혹시킨 삼지연관현악단의 특별공연,
경기장 곳곳에서 민족의 승리를 응원하는 북측 응원단,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북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과 문재인 대통령 면담이었습니다.

90의 노구를 이끌고 내려온 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방남은 2000년 6.15회담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북 대표단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정상회담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달만에 벌어진 사변입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진리를 새삼 느끼게 되는 주말이었습니다.
한편 우리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의 모습을 또 한번 똑똑히 보았습니다. 개막식 자리에 앉은 미국 부통평 펜스와 일본 총리 아베는 똥씹은 표정으로 남의 잔치에 깽판이나 치고 돌아갔습니다.

남북 대표단이 만나고 있는 그 시간에 펜스와 아베는 한미일이 최고의 제재를 해야 한다는 둥,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한미일 전쟁훈련을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는 둥 떠들며 어떻게든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전쟁장사를 하려고 안달이 났습니다.

우리 민족끼리 더 굳게 손을 잡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힘으로 대북제재를 풀고 전쟁연습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대신 남북교류를 확대하고 외세의 간섭을 끊는 투쟁을 더 활발히 벌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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