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차 중앙운영위원회 열려

● 2018년 1차 중앙위원회 열려
● 새위원장 선거 확정, 작년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등 심의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월 30일(화) 오후 1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82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노동조합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 보궐선거 확정
2.9일까지 후보등록, 3.12~14일 현장투표 진행

중앙위에서는 우선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위-수-사) 보궐선거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은 안건 설명을 통해 “제가 작년 10월부터 마트노조 위원장과 홈플러스 지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데, 지부사업을 더 집중해서 잘 할 수 있는 새 지도부가 필요하다”며 “노동조합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 출범한 마트노조 대의원 선거도 새 지도부 선거와 동시에 치러집니다.
후보자 등록은 2월 8일부터 9일까지이며 약 3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현장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어 2017년 사업평가(초안)와 2018년 사업계획(초안)을 심의하였습니다. 우리는 작년에 조직확대와 강화, 마트노조와 민중당 건설 등을 통해 더욱 커지고 강해졌습니다. 대전세종충청본부와 광주전라본부 등 지역본부 2개와 신규지회 17개를 설립했고 4백여명의 조합원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친 전조합원의 결심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을 온전히 지켜내고 CS 8시간 전환을 이뤄내는 등 임단협 투쟁에서 승리했고 박근혜 퇴진투쟁과 최저임금 인상투쟁도 승리했습니다.

100개 지회, 7천 조합원 시대를 열어
2018년을 노동조합 제2의 도약의 해로 만들자

중앙위에서는 2018년을 전면적인 조직확대, 강화의 해로 정하고 100개 지회, 7천 조합원 시대를 열어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주재현 수석부위원장은 “2018년은 홈플러스노동조합 시즌2를 시작하는 해”라며 “올해 전면적인 조직확대와 강화로 100개 지회, 7천 조합원, 1천 간부시대를 열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지회에서 조합원 60% 달성운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지회운영위와 일상사업, 조직확대사업에서 모범을 만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모든 지역본부장들이 전임자로 전환하여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주일째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작년 박근혜 퇴진투쟁과 최저임금 투쟁, 임단협 투쟁을 승리한 기세를 이어 2018년 노동조합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가려는 지회장님들의 열기로 회의장은 뜨거웠습니다. 2018년도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더 크고 강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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