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코웨이 팔고 홈플러스 인수하나 코웨이 지분 매각에 나서…코웨이 실적 좋아 매각 적기 판단, 홈플러스 인수자금 마련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코웨이 지분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코웨이는 10일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가 지분 매각과 관련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며 “다만…
[머니투데이 8.10] ‘사면초가’ 홈플러스, 매각설에 파업까지
‘사면초가’ 홈플러스, 매각설에 파업까지 노사 시각 차 워낙 커 타결 쉽지 않아… 노조, 총파업도 불사, 강경노선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파업사태까지 맞아 사면초가 상황으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임금인상과 함께 매각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매각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한국 사측으로선 내놓을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오는 11일 확대…
[머니투데이 8.10] 홈플러스 M&A, 야만인의 고래해체
영국 테스코는 홈플러스를 팔려고 시장에 내놓은 이후 매각자로서의 필요를 분명히 했다. 다른 모든 조건에 비해 가격이 우선한다는 것이고 마지노선은 7조원으로 그 이상에서는 다다익선이라는 전제다. 자본주의를 잉태한 영국계라 그런지 이 글로벌 유통그룹의 의사표현은 명확하다. 매각사유가 자신들의 분식회계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니만큼 필요한 돈을 낼 상대방과만 협상하겠다는 제스처다. 테스코는 이 전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