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주인인 영국 테스코 임직원들이 최근 홈플러스 최고위층 경영진을 만나 매각에 대해 논의하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홈플러스 고위 관계자는 “테스크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 이례적으로 일주일간 머물며 도성환 사장(사진)과 일부 고위층을 만나 매각에 대해 논의했다”며 “주관사를 비롯해 매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영국 본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시사포커스 6.8]소비자단체 “홈플러스 책임회피 개탄스러워”
소비자단체 “홈플러스 책임회피 개탄스러워” “매각 전 개인정보 불법매매 피해 구제해야”…구체적인 방안 제시 촉구 한국YMCA전국연맹 등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8일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의 매각과 관련, “매각 절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정보 불법매매사건에 대한 피해 소비자 구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단체협은 이날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불법매매 피해 소비자는 방치한 채 대책이 마련되지…
[조선일보 6.8] 홈플러스 매각 사실 인지 못한 도성환 사장…경영능력 의구심
홈플러스 매각 사실 인지 못한 도성환 사장…경영능력 의구심 “홈플러스 경영진, 내부 수습 가능 의문”지적 “현재 매각 사실 여부 확인 중” 답변 일관 영국 테스코가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 매각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경영진은 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 해도 국내 경영진이 철저히 배제된 셈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