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0.5시간 계약제’ 폐지 요구… 9일 총파업 인건비 감축을 위한 ‘꼼수’로 비판받고 있는 홈플러스의 ‘0.5시간 계약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0.5시간 계약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0.5시간 계약제는 말 그대로 근무 시간을 30분 단위로 계약하는 것으로, 홈플러스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특이한 근로계약 형태다. 7.2시간은…
[이지경제 1.2] 홈플러스 노조, 5개 지부 400명 부분파업 감행
홈플러스 노조, 5개 지부 400명 부분파업 감행 사측 외면시 9일 총파업 돌입할 것 [이지경제=이호영 기자] 홈플러스 노조는 “0.5계약제를 폐지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하라”며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지난 31일 5개 점포 부분파업에 이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기습파업을 강행한 지부는 울산과 부산 지역 5개 지부로 울산 동구지부와 중구지부 및…
[부산일보 1.2] 홈플러스 노조 “0.5시간 계약제 폐지 않으면 총파업”
홈플러스 노조는 사측이 ‘0.5시간(30분) 계약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노조는 △0.5시간 계약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부서별 시급 차별 폐지 △근무복 지급 △여름휴가 신설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는 0.5시간 계약제 도입으로 7.5시간 근로계약을 맺고 있지만, 실제로는 연장수당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