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9.2] [현장에서]홈플러스 매각, 논란과 비난 사이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홈플러스 인수·합병(M&A) 이슈가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국회까지 번졌다. 국내 여론의 특성상 소위 ‘먹튀(먹고 튀는)자본’이라는 인식이 강한 사모투자펀드(PEF)에 기업을 매각할 경우 대규모 구조조정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데이브 루이스 테스코 사장과 본입찰에 참여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 등을 곧 있을 국정감사 증인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더보기

[SBS CNBC 9.1] 먹튀 논란에 해고까지…홈플러스 매각 ‘진통’

<윤혜준 / CNBC 한국 담당 앵커> 홈플러스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노조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딜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이유는 싱가폴과 캐나다를 포함한 나라들의 국부펀드까지 컨소시엄을 통한 입찰에 참여한 상태이고 국내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될 전망일뿐 아니라 인수대금만 7조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노조의…

더보기

[민중의소리 9.1] “먹튀로 이익 챙기고 노동자들 피눈물 나게 하는 투기자본 규제 필요해 ”

‘홈플러스 투기자본-사모펀드 매각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 열려 “기업사고 팔아 이익만 챙기고 위험부담은 모두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투기자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제8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를 투기자본에 매각하지마라> 시민대책위와 이학영, 장하나, 전순옥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홈플러스 투기자본-사모펀드 매각의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홈플러스 노조원 20여명을 비롯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