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12.25] 홈플러스 노조, 쟁의 개시…내일 간부파업

[뉴스핌=서영준 기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내일 간부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25일 홈플러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88%가 투표해 찬성률 97%로 쟁의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노조는 오는 26일∼28일 확대 간부파업, 30일∼31일 부분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투쟁 리본 및 벽보를 부착 근무하기 등의 지침을 내렸다. 단체 교섭이 타결될 때 까지는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지 않을 방침이다.

노조는 단체교섭에서 ▲노조활동 보장 ▲0.5시간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부서별 시급차별 폐지 ▲하계휴가 신설 등을 요구해 왔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12250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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