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사모펀드 MBK Partners 투자는 나라를 망치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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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4-07-15 09:08
조회
781
국민연금의 사모펀드 MBK Partners 투자는
나라를 망치는 투자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마트노조)는 국민연금이 1조원을 출자하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 위탁운용사로 사모펀드 MBK Partners를 선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마트노조는 지난 9일 국민연금 이사회에 공문을 발송해 건실한 기업을 파괴하고 국민들의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MBK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마트노조는 12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으나, 공문에 대한 답변 없이 MBK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마트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MBK Partners의 김병주 회장이 세금 탈세 혐의로 40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인물을 선택한 국민연금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트노조는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 자금을 관리하면서 탈세 혐의로 문제가 된 인물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마트노조는 MBK가 기업의 발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단시간에 높은 가격에 매각하기 위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가 대표적인 예로, MBK가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고배당으로 인해 홈플러스의 경영에 투자를 하지 못하게 되어 기업이 도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트노조가 고배당을 지적하자 MBK는 자신은 배당금을 가져간 것이 없고, 국민연금 등 투자자들에게 책임을 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모펀드의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대한민국 기업을 망치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위원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망치는 사모펀드 MBK에 대한 투자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국민연금의 MBK Partners 선정에 대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의 입장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마트노조)는 국민연금이 1조원을 출자하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 위탁운용사로 MBK Partners를 선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먼저, 마트노조는 지난 9일 국민연금 이사회에 공문을 발송하여 MBK Partners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MBK는 건실한 기업을 산산조각 내고 국민들의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태를 보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우리의 요청에 대한 답변 없이 MBK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마트노조는 국민연금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MBK Partners의 김병주 회장은 세금 탈세 혐의로 40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인물입니다.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 자금을 관리하면서 이러한 인물을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국민연금이 MBK를 선정한 것에 대해 깊은 의문을 표합니다.
또한, MBK는 기업의 발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단시간에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대표적인 예로, MBK가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고배당으로 인해 홈플러스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MBK는 자신은 배당금을 가져간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투자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국민연금이 MBK를 다시 선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악질투기자본 사모펀드 MBK에 계속 투자하는 행위는 국내기업을 계속 위기로 몰아넣는 것이며, 국민연금은 즉시 사모펀드 MBK Partners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4년 7월 15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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