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추진하는 모기업 테스코 노조 절차공개·고용승계 요구에 침묵 “노동자를 비용으로만 보는 회사” 파업 예고… 8년 만에 거리 나설 듯 서울 중랑구 면목동 홈플러스에서 매장관리를 맡고 있는 황옥미(55)씨는 8년 만에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영국계 테스코사(社)가 한 사모펀드와 홈플러스 매각 입찰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고용 승계와 임금 인상을…
[현대경제신문] 홈플러스, 먹튀매각 논란에 “우리도 모르겠다”
홈플러스, 먹튀매각 논란에 “우리도 모르겠다” 노조측 “고용불안 해소 등 매각과정 공개하라” 사측 “팔리는 물건입장으로 밝힐만한게 없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최근 홈플러스노동조합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밀·먹튀매각 논란과 관련해 “우리도 모르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홈플러스 매각의 본입찰일(24일)을 앞두고 홈플러스노동조합 등에서 사측의 비밀·먹튀매각에 대해 규탄 집회 및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연합뉴스 8.12] 대전 민주노총 “홈플러스 투기자본에 매각 반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2일 오후 대전 서구 홈플러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서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에 매각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분 100%를 가진 영국 테스코가 한국 홈플러스를 매각하려는 데 대해 이들은 “홈플러스는 10만여 명의 노동자, 수천개의 중소기업과 입점업체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어떠한 공론과정 없이 비밀리에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