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가 선정된 가운데 홈플러스 노조가 MBK파트너스에 대화를 제의하고 오는 8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지난 2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테스코와 MBK파트너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최종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주 초 주식양수도계약을 맺어 매각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조측은 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적인 경영실태에…
[머니투데이 9.5] 홈플러스 노조 “테스코 매각 속도전…먹튀 논란 피하기”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이례적인 빠른 매각 과정에 우려를 표했다. 세부적인 경영 실사조차 생략된 빠른 매각 추진이 먹튀논란을 피해가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5일 ‘테스코-MBK파트너스 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성명을 통해 “테스코와 MBK파트너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최종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빠른 매각 추진은 MBK파트너스의 경영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밝혔다….
[시사저널 9.4] [홈플러스 매각]③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 홈플러스의 미래는
노조 “테스코의 먹튀, 매각 떡고물만 챙기는 홈플러스 경영진” 비판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임직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MBK는 기업에 투자하고 재매각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한 전력이 있다. 이로 인해 무리한 정리해고를 단행해 노사 분규를 촉발하면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MBK에 인수된 이후를 걱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