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금협약 요구안마련 설문조사 완료(1월 25일 ~ 29일 진행 3,384명 응답)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1-30 13:20
조회
922

2023년 임금협약 요구안마련 설문조사 완료

1월 25일 ~ 29일 진행 3,384명 응답



2023년 임금요구안 마련 설문조사가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3,384명의 조합원과 직원분들이 응답해주셨습니다. 응답자중 약 72%가 하이퍼 통합매장, 24%가 하이퍼 탑25매장이며 익스프레스와 본사에서도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응답자중 2011년~2015년 입사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06년~2010년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근무시간별 응답률은 96%의 응답자가 8시간 근무를 하고 있고, 85%의 응답자가 선임직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합원들과 많은 직원들이 원하는 임금요구안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 임금협약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합시다.

임일순 전 대표이사에게 피켓들었다고 업무방해?

또, 한번의 값진 승리, 대법원 967일만에 무죄 확정!!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3년 1월 19일 파기환송심 선고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대표이사를 따라다니며 항의한 마트노조 조합원 7명에 대한 <공동주거침입> 및 <업무방해> 유죄의 1·2심 판결을 뒤집은 대법원(2021도9055) 판결을 따라 전원 무죄 판결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로써 홈플러스 강서점 항의 방문일(2020-05-28)부터 파기환송심 최종선고(2023-01-19)까지 967일간의 기나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매장 내 노동조합 활동을 틈만나면 영업방해, 업무방해라며 방해하고 탄압하는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판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설의 최대 화두는 ‘난방비 폭탄’이었다. 윤석열 정권이 서민들의 어려움에는 아랑곳없이 가스요금을 인상하여 최근 1년 새 도시가스 요금 36.2%, 난방 요금은 34.0%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전국 거의 모든 세대가 설 연휴 직전 2~3배 가까이 오른 ‘난방비 폭탄’ 명세서를 받았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권은 ‘전 정부 탓’만 하며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가 막힐 일이다.

‘난방비 폭탄’의 발단은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시작된 국제적 에너지 위기 때문이긴 하다. 작년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국내 LNG 도입의 약 80%를 맡은 공기업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높아졌고, 그것을 빌미로 윤석열 정권이 가스요금을 네 차례 인상했다.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에너지재벌은 놔둔채, 서민에게만 ‘난방비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다. 지금 ‘에너지 재벌’(SK,GS,포스코,삼천리 등)은 ‘역대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 에너지 재벌들은 LNG를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직수입’으로 싸게 사서, 전쟁 후 가격이 급등하자 비싸게 팔며 폭리를 취했다. 게다가 ‘성과급 1000%’라는 어마어마한 돈 잔치까지 벌였다. 가만히 앉아 ‘떼돈’을 벌어들인 재벌은 그대로 두고, 국민에게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공정도, 상식도 아니다.

서민요금 동결하고, 재벌요금을 인상하라. 당장 한파에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또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폭리를 취하며 ‘횡재’한 에너지재벌에게 ‘횡재세’를 도입하여 서민들의 에너지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난방비 폭탄’에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해 ‘전국민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원’을 한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은 올 2분기에는 가스요금을 또 인상하겠다고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할 것인가? 재벌 특혜 부자 감세 중단하고, 민생경제 서민복지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의무휴업사수 긴급투쟁 진행중

마트노조는 의무휴업사수 긴급투쟁지침을 1월 18일 발동하여 투쟁지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투쟁지침에 따라 대구경북본부는 긴급 지회장모임을 가지고 매일 시청앞에서 진행하던 선전전을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매장 앞 선전전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전체 조합원은 대구시청 및 각 구군청에 항의의견 팩스 및 메일을 발송하였으며, 지회는 직영, 협력, 입점노동자 전원을 조직하는 의견서 받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대경본부 매장 앞 선전전
  • 전조합원 항의의견 팩스 / 메일 발송
  • 지회별 의견서 받기
 
전체 1,1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0
2023년 임금협약 요구안마련 설문조사 완료(1월 25일 ~ 29일 진행 3,384명 응답)
admin | 2023.01.30 | 추천 0 | 조회 922
admin 2023.01.30 0 922
29
아름답지 못한 대표이사의 퇴임
admin | 2021.01.10 | 추천 6 | 조회 1497
admin 2021.01.10 6 1497
28
[10/7 중앙위 보고] "완전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모으자"
익명 | 2020.10.07 | 추천 0 | 조회 384
익명 2020.10.07 0 384
27
7/27, 홈플러스 부당노동행위 규탄 및 노동부 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익명 | 2020.07.27 | 추천 0 | 조회 219
익명 2020.07.27 0 219
26
[6/29 조정중지 결정] 역대 최악의 저급한 경영진이 조정마저 농락했다
익명 | 2020.06.30 | 추천 0 | 조회 219
익명 2020.06.30 0 219
25
[노동조합 입장] 교섭결렬과 쟁의국면을 앞두고 2만 직원에게 드리는 글
익명 | 2020.06.24 | 추천 0 | 조회 233
익명 2020.06.24 0 233
24
꽁꽁 숨어있던 임사장, 강서점에서 드디어 찾았습니다
익명 | 2020.05.29 | 추천 0 | 조회 217
익명 2020.05.29 0 217
23
2020년 임단협 1차 본교섭 열려, 법인통합으로 지연된 교섭 본격 시작
익명 | 2020.04.23 | 추천 0 | 조회 576
익명 2020.04.23 0 576
22
부당해고, 강제전배 철회 3/25 전조합원 투쟁지침
익명 | 2020.03.25 | 추천 0 | 조회 103
익명 2020.03.25 0 103
21
[강제전배 거부자 상벌위 참석통보 규탄성명] 상벌위에 출석해야 할 당사자는 무능한 경영진이다
익명 | 2020.03.08 | 추천 0 | 조회 192
익명 2020.03.08 0 192